양주 휴 리조트 캠핑장
드디어 첫 캠핑을 가는 날!
기쁨도 잠시.....
이 많은 짐들 어쩔...
앞 트렁크 뒤 트렁크 위에 캐리어까지 ....
우리 집에서 차로 약 30분 정도 소유되는 서울 근교에 있는 휴 리조트 캠핑장을 예약하였다.
차량번호를 예약 시에 입력해서인지 차단기가 자동으로 인식해 열렸다.
하필 처음 가는데 이렇게 비가 주룩주룩 내리고 있다니 ㅠㅠ
관리동에서 체크인을 하면 된다.
그리고 이마트 24에서 없는 물품들은 구입하면 된다.
체크인을 하고 이렇게 우리 사이트를 찾아서 올라가다 보면
요렇게 글램핑장도 만날 수 있다
밑에 관리동쪽으로는 방갈로도 있다.
편안하게 캠핑의 기분을 느끼고자 한다면 글램핑장을 추천한다.
우리가 예약한 사이트다
저게 다 우리꺼가 아니다 ㅋㅋ 25,26,27요렇게 연결되어 있는 3팀의 사이트이다.
우리는 25번 사이트를 예약하였다.
중간에 위치한 간이 샤워장과 개수대의 모습
우리는 좀 언덕 쪽에 자리를 잡아서 관리동까지는 힘들다..
관리동은 좀 더 넓고 쾌적하다고 하다.
첫 피칭을 한 모습!
타프를 쳤다 걷었다 난리를 친끝에 텐트를 피칭!
아.... 입구 어쩔....
다시 입구를 되돌리기엔 너무 멀고 힘든 길을 왔다...
이제는 먹부림이다!!
알리에서 구입한 바비큐 테이블
그리고 아이들이 구워 먹을 수 있는 미니 화롯대
얼른 숯불에 불이 붙기를 기다린다.
먹부림의 시작이다.
소고기를 스타트로 돼지고기 새우 마시멜로 라면까지 풀코스로 즐겼다.
숯불 냄새가 온몸에 다 베여있다...
어느덧 먹다 보니 해가 뉘엿뉘엿...
비가 그친 뒤여서 그런지 야경이 너무 예뻤다.
그래 이 맛에 오는구나 캠핑 ㅋㅋ
불멍타임! 오로라 가루도 사서 넣어주고 ㅋㅋ
여튼 할 건 다한다 ㅎㅎㅎㅎ
요기서 배민이 된다고 하길래 노랑 통닭도 주문했다. ㅎㅎㅎㅎㅎ
배달은 관리동에서 수령해야 한다. 배달 도착은 9시까지이다.
먹부림을 마치고 우리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다.
전체적으로 서울 근교에서 멀지 않은 곳에서 캠핑을 할 수 있으며
배달이 가능하다는 장점 ㅎㅎㅎㅎㅎ
그리고 공기가 정말 틀리다.
단점은 아직 첫 캠핑인 우리로서는 화장실과 샤워장이 조금은 낯설고 불편하다..
다음번엔 2박으로 개별 화장실과 샤워장이 있는 곳으로 예약을 해봐야겠다!
